입국심사대 앞에서 심사관이 체류 목적과 숙소를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막막해서 이 글을 찾아보셨을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관광이고, 며칠 머물며, 첫날 숙소는 어디'라는 세 가지를 짧고 사실대로 말하면 충분하며, 비짓재팬웹에 입력한 목적·체류 기간·숙소와 같은 내용으로 답하면 됩니다. 일본어가 서툴러도 'Sightseeing', '5 days', 호텔 이름 정도의 짧은 표현만으로 대개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다만 QR코드를 제시해도 심사관이 직접 질문할 수 있고 질문 내용은 공항과 심사관에 따라 다르니, 호텔 예약 화면을 함께 준비해두면 안전합니다.
지금부터 입국심사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 체류 목적과 숙소를 답하는 요령, 비짓재팬웹 입력 내용과 답변을 일치시키는 방법까지 순서대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입국심사에서 자주 묻는 질문
심사관의 질문은 정해진 대본이 아니라 공항과 심사관에 따라 달라지며, 아래는 안내 자료에서 공통으로 소개되는 질문입니다.
- 방문 목적: '일본에 온 목적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어 관광인지, 업무인지, 지인 방문인지를 확인합니다.
- 체류 기간: '며칠 머무실 예정입니까?'라고 물어 입국일부터 출국일까지의 일수를 확인합니다.
- 숙소: '어디에 묵으실 예정입니까?'라고 물어 호텔 이름이나 지역, 지인 집 여부를 확인합니다.
- 추가 질문: 일본 방문이 처음인지, 혼자 왔는지, 귀국 항공권이 있는지, 다음에 어느 도시로 가는지 등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중 목적, 체류 기간, 숙소는 비짓재팬웹에서 이미 입력한 항목이므로, 입력해둔 내용을 기억하고 있으면 핵심 질문에는 막힘없이 답할 수 있습니다.
체류 목적과 숙소 답변 방법
- 목적은 한 단어로 답합니다. 관광이라면 'Sightseeing'(観光です)이면 충분하고, 업무상 방문이라면 'Business'(仕事です)라고 사실대로 말합니다.
- 체류 기간은 일수로 답합니다. 항공권 기준으로 입국일부터 출국일까지를 세어 'Five days'(5日間です)처럼 말합니다.
- 숙소는 이름과 지역을 말합니다. 'Hotel OOO in Tokyo'(東京のホテルOOOです)처럼 답하고, 지인 집이라면 'My friend's house'라고 말하되 주소와 연락처를 미리 준비해둡니다.
- 말로 설명이 어렵다면 호텔 예약 확인서 화면을 보여줍니다. 이름과 주소가 적힌 화면이 있으면 말이 서툴러도 정확히 전달됩니다.
- 아는 척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답하지 않습니다. 목적이 관광이라면서 숙소나 일정을 전혀 모르면 추가 질문을 받을 수 있고, 거짓으로 답하면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비짓재팬웹 입력 내용과 답변을 일치시키는 방법
- 입국 목적, 체류 기간, 첫 숙소를 입력한 화면을 캡처해두면, 심사 직전에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같은 말로 답할 수 있습니다.
- 숙소가 여러 곳이라면 비짓재팬웹에는 일본에서 처음 묵는 숙소를 입력하고, 심사관이 이후 일정을 물으면 그때 도시 순서를 설명합니다.
- 숙소가 미정이라 임시로 입력했다면 예약이 확정되는 대로 실제 숙소와 같게 수정합니다. QR코드 발급 이후에는 수정이 제한되어 삭제 후 재등록이나 QR코드 재발급이 필요할 수 있으니 출발 전에 확인해둡니다.
- 오타나 사소한 불일치는 심사관이 여권과 대조해 현장에서 정정할 수 있어 대개 입국 거부 사유가 되지 않지만, 말로 하는 답변이 입력 내용과 크게 다르면 추가 질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비짓재팬웹은 사전 허가가 아니므로 QR코드를 제시한 뒤에도 최종 판단은 심사관의 질문과 확인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기억해둡니다.
입국심사에서 체류 목적과 숙소를 물으면 관광이라는 목적, 머무는 일수, 첫날 숙소 이름을 짧고 사실대로 말하면 충분합니다. 비짓재팬웹에 입력한 내용과 같은 내용으로 답하고 호텔 예약 화면을 캡처해두면, 일본어가 서툴러도 대개 무리 없이 넘길 수 있습니다. 질문은 심사관과 공항에 따라 다르므로 문장을 외우기보다 내 일정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가장 확실한 준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