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로 일본 여행을 준비하면서, 비짓재팬웹에 등록한 여권 정보를 따로 갱신해야 하는지 걱정돼서 이 글을 찾아보셨을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같은 여권을 그대로 사용한다면 비짓재팬웹 정보를 따로 갱신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화면에 '여권 잔여 유효 기간 확인'이라는 안내가 뜨지만 등록을 막는 것은 아니며, 일본은 입국 시 잔여 유효기간을 별도로 규정하지 않고 체류 기간보다 길게 남은 여권을 권장합니다. 다만 여권을 새로 발급받았다면 여권번호와 유효기간이 바뀌므로 비짓재팬웹의 여권 정보를 수정하고 QR코드도 다시 발급받아야 합니다.
지금부터 갱신이 필요 없는 경우, 갱신이 꼭 필요한 경우, 여권 정보를 올바르게 바꾸는 순서까지 순서대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갱신이 필요 없는 경우
- 비짓재팬웹은 본인 정보를 등록했을 때 여권의 남은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홈 화면에 '여권 잔여 유효 기간 확인'이라는 안내를 표시합니다.
- 이 표시는 유효기간을 한 번 더 확인하라는 안내일 뿐 등록 자체를 막지 않으며, 같은 여권을 계속 사용한다면 등록해둔 여권 정보를 고칠 필요가 없습니다.
- 주한 일본대사관 안내에 따르면 일본은 입국에 필요한 여권의 잔여 유효기간을 별도로 정하고 있지 않지만, 체류 예정 기간보다 유효기간이 더 많이 남은 여권을 권장합니다. 항공사나 경유국의 규정은 별개일 수 있으므로 해당 안내도 함께 확인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갱신이 꼭 필요한 경우
- 여권을 새로 발급받으면 여권번호와 유효기간이 모두 바뀌므로, 비짓재팬웹에 등록해둔 예전 여권 정보는 더 이상 맞지 않게 됩니다.
- 등록된 여권이 이미 만료됐다면 홈 화면에 '여권 유효기간 만료'로 표시되며, 이 경우에는 새 여권 정보로 반드시 바꿔야 합니다.
- 동반가족으로 등록한 가족의 여권이 바뀌었다면 본인 정보와 별도로 그 가족의 여권 정보도 각각 수정해야 합니다.
- 여권 정보가 바뀌면 이전에 발급받은 QR코드는 정보가 맞지 않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수정 후 QR코드를 다시 발급받아야 합니다.
여권 정보를 올바르게 갱신하는 순서
- 새 여권을 받으면 비짓재팬웹에 로그인해 홈 화면의 '본인 정보'를 누르고, 동반가족이라면 '동반가족 정보'에서 해당 가족을 선택해 여권 정보를 편집합니다.
- 새 여권을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직접 입력해 여권번호, 만료일, 영문 이름이 새 여권과 정확히 같은지 확인합니다. 알파벳 O와 숫자 0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이미 QR코드가 발급된 입국·귀국 예정이 수정되지 않는다면, 해당 일정을 삭제한 뒤 새 여권 정보로 다시 등록합니다.
- 새로 발급된 QR코드를 캡처해 저장하고, 예전 QR코드 화면은 지워서 헷갈리지 않도록 합니다.
같은 여권을 그대로 사용한다면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이라는 안내가 떠도 비짓재팬웹 등록 정보를 따로 갱신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대로 여권을 새로 발급받았거나 기존 여권이 만료됐다면 여권번호와 유효기간이 달라지므로, 여권 정보를 수정하고 QR코드도 다시 발급받아야 합니다. 여행 전에 여권 유효기간과 비짓재팬웹 화면의 안내 표시를 함께 확인해두면 공항에서 당황할 일이 없습니다.